만약 우리 강아지가 평소와 달리 침을
너무 많이 흘리는 것 같다면?
건강에 다른 문제가 없는지 원인을
파악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 지나친
외부 활동으로 인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면 심각하게 헐떡거리면서
침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이때는 열사병
위험이 있어 꼭 확인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또한 불독과 같은 일부 견종들은
선천적으로 다른 강아지보다 침을 더
많이 흘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견종에 따른 특성들을 미리
파악해 두면 강아지를 키울 때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아지 침흘림 증상은 음식물 섭취와
관련이 높기 때문에
혹시 독성이 있는 음식을 잘못
섭취한 것은 아닌지,
소화는 올바르게 잘 시키고 있는지
이런 부분도 한 번 체크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강아지 거품침이 자주 보인다면
구강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니
평소 양치질을 잘 하고
잇몸에 문제가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 주세요.
사랑이는 평소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편인데 지나치게 더운 날
물을 너무 마시지 않게 되면 혓바닥이
마르면서 거품이 낀 것처럼 보일 때가
있더라고요.
더운 여름철에는 하루 음수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침 흘림 증상과 함께 설사, 구토,
식욕부진, 무기력, 호흡곤란이 함께
보일 때는 위급한 상황일 수
있으니 꼭 제대로 치료해야 한답니다.
화학물질이나 약품 냄새로 인한
알레르기가 생겼을 때도 간혹 눈 주변이
붉어지면서 침을 과하게 흘릴 때가
있으니 원인에 따라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강아지 침흘림 현상은 일시적 원인/
질병으로 인한 원인으로 구분하여
대처하는 것이 좋답니다.
단두종 강아지의 경우 과호흡이
발생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생활하는 환경을 재정비해 주는 것도
중요한 부분!!
강아지는 사람보다 침 발생량이 더
많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서
침흘림 증상을 보이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신체 현상일 수 있지만

앞서 설명드린 대로 다른
이상 반응이 동시에 나타났을 때는

지체하지 말고 꼭 제대로 확인하여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